Friday 1 February 2013

ဆိုုးလ္အမ်ဳိးသားတကၠသိုုလ္က ခ်ီးျမွင့္တဲ့ ဂုုဏ္ထူးေဆာင္ ေဒါက္တာဘြဲ႔ အပ္ႏွင္းျခင္း အခမ္းအနားမွာ တက္ေရာက္ မိန္႔ခြန္းေျပာၾကားေနစဥ္..

 1.2.2013  က
ဆိုုးလ္အမ်ဳိးသားတကၠသိုုလ္က ခ်ီးျမွင့္တဲ့ ဂုုဏ္ထူးေဆာင္ ေဒါက္တာဘြဲ႔ အပ္ႏွင္းျခင္း အခမ္းအနားမွာ တက္ေရာက္ မိန္႔ခြန္းေျပာၾကားေနစဥ္..။
အမ်ိဳးသားဒီမိုကေရစီအဖြဲ႕ခ်ဳပ္ ဥကၠ႒ ေဒၚေအာင္ဆန္းစုၾကည္ ၏ကိုရီးယားမွသတင္းမ်ား ျဖစ္ပါတယ္ ။မူရင္းအတိုင္းတင္ေပးလိုက္ပါတယ္။





  • 수치 여사 "韓 독재에 맞서 민주정부·경제발전 쟁취"
특별 강연하는 아웅산 수치 여사
특별 강연하는 아웅산 수치 여사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대학동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명예교육학박사 수여식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2013.2.1 doobigi@yna.co.kr
서울대 名博 수여…"민주주의는 자유와 안보의 균형이 결정"
"세상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과 의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는 1일 "민주주의는 자유와 안보 사이의 건강한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며 "군부 독재에 맞서 투쟁해 민주주의 정부와 경제발전을 쟁취한 한국에 와 한국인들에게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수치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명예교육학박사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고 '아시아의 발전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확립에 헌신한 수치 여사의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했다.
수치 여사는 "모든 인간은 자유를 원하는 동시에 안보도 원하며 다른 하나를 희생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수많은 권위주의 및 독재 체제들은 자유를 짓밟아 왔다"면서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식민 통치와 군부 독재 사이를 오간 미얀마의 근대사를 간략하게 설명하며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우리나라의 운명을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뜻한다"고 정의하기도 했다.
청중의 대다수인 대학생들을 향해서는 "정치·경제·사회적 발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건 이 세상을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달렸다"며 "어떤 세상이 될지 결정하는 건 기술이 아닌 인간의 본성과 의지"라고 역설했다.
아웅산 수치 여사 명예박사 수여식
아웅산 수치 여사 명예박사 수여식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왼쪽)가 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대학동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명예교육학박사 수여식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 2013.2.1 doobigi@yna.co.kr
한국 유학 중인 미얀마 대학생으로부터 "내가 우리나라를 위해 뭘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무엇보다 (나라를) 돕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다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수치 여사는 가볍지 않은 주제로 강연하면서도 수차례 청중들의 웃음을 유도하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질의응답 시간엔 "미얀마 학생들과는 오전에 대화한 만큼 지금은 다른 나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서 몸을 앞으로 기울여 학생들의 질문을 집중해 경청했다. 질문이 명쾌하지 않을 땐 재차 되물어 완전히 이해한 다음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45명과 서울대 재학생, 미얀마 유학생과 교민 등 450여명이 몰려 수치 여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가 끝나고 공항으로 향하는 차에 오르는 수치 여사를 보려고 인파가 몰리면서 입구에서 잠시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2/01 16: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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